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올해 경기도 공동주택 거래량 작년보다 24.4% 감소

부동산 총 거래량 31만3,221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2% 감소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내 공동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8월 말 기준 신고납부된 지역 내 부동산의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에 대한 분석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납부된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313,2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7,505건 대비 7.2% 감소했다.

 

분야별 세부 내역을 살피면 개별주택 및 토지, 비주거용 부동산(오피스텔)이 전년 대비 각각 9.9%, 19.3%, 57.2% 증가한 반면, 전체 거래량의 51%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거래량은 209,371건에서 158,013건으로 24.4% 급감해 전체적인 감소추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거래량은 화성시가 8월말 누계 총 32,768건이 거래돼 가장 활발한 거래양상을 보였으며, 과천시가 519건으로 가장 적은 거래 건수를 기록했다.

 

8월 월간 거래량은 총 3818건으로, 올해 들어 약세를 보이던 공동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19.7%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개별주택 및 토지의 거래마저 각각 25.5%, 26% 급감하면서, 전월 대비 22.1% 감소했다.

 

한편 8월 한 달간 거래된 23,381건의 부동산 현실화율 분석결과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아파트) 및 개별주택의 평균 현실화율은 각각 54%이며, 토지의 현실화율은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정부의 ’21년도 현실화율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개별주택의 현실화율이 정부 예상치인 55.9%에 상당부분 근접한 반면, 공동주택과 토지의 경우는 올해 예상치 70.2%68.6%와 비교해 각각 76.9%, 70%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금액별 세부내역을 살피면 아파트의 경우 3억 원 미만 구간의 현실화율은 53%, 15억 원 이상 구간의 현실화율은 67%로 나타났으며, 토지의 경우 3억 원 미만 구간의 현실화율은 48%, 9억 원 이상 구간의 현실화율은 57%.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액을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공시가격 대비 실거래가 비율로 나타낸다. 실거래가가 1억 원인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5천만 원일 경우 현실화율은 50%가 된다.

 

경기도가 현실화율을 분석하기 시작한 지난 5월과 비교하면, 개별주택과 토지의 경우 평균 57%49%로 비슷한 추세를 보였지만,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는 58%에서 54%로 오히려 현실화율이 4%p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것으로, 실제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서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동향을 보면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51,987만 원에서 855,950만 원으로 7.6% 상승했다.

 

한편 별도의 공시가격이 없는 비거주용 부동산의 경우 현실화율은 58% 수준이었다. 비거주용 부동산에 대한 가격공시제도는 지난 2016부동산가격공시법개정으로 법제화됐지만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시가표준액을 산정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상승과 함께 공시가격 업무에 대한 광역자치단체의 권한 부재로 부동산 현실화율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경기도는 중앙정부에 표준지·주택에 관한 조사·평가 권한을 광역자치단체로 위임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등 현실화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재단 박성숙 제5대 대표이사 취임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일자로 박성숙 대표이사은 재단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제4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이끌었던 박성숙 대표이사는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재단을 하나로 통합하는 리더십 경영을 했다. 그 결과 여러 시설들이 공공재단으로 행정체계를 세우게 되었다. 재단설립 5주년 기념식(비전선포식), 비전체계에 따른 재단의 핵심목표 세우기 등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청소년교육전략21 소장 등 다양한 활동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재단의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의 미래도시, 광명시”를 목표로 광명시청소년재단은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청소년 인구의 변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공공시설의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5대 박성숙 대표이사는 광명 중심 정책거버넌스를 정립할 예정이다. ‘광명상담소’개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재개관 등 각종 중요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광명시 시정목표와 추진전략도 면밀히 살펴 청소년재단의 경영 방침에 제도화할 예정이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