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하안지구 재건축 분담금 경감 위한 ‘현금기부채납 기준안’ 마련 공약
-철산역~안양천 잇는 ‘허브공원 프로젝트’ 및 철산역 동남측 출입구 신설 제안
안성환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철산·하안지구의 노후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성을 대폭 개선하고, 광명시의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 혁신 및 지역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금기부채납 기준안 마련 및 허용 ▲철산지역 허브공원 프로젝트 추진 ▲철산역 동남측 출입구 신설 등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철산·하안지구 3기 재건축 단지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업성 저하'를 정조준했다. 현재 이 지역은 중층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소형 평수 비율이 높아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이 큰 실정이다.
안 예비후보는 "광명시가 용적률을 최대 330%까지 허용했지만,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 변경에 따른 기부채납 비율이 14.8%에 달해 사업성 개선 효과가 상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현금기부채납 기준안’ 마련을 약속했다. 토지 대신 현금으로 기부채납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단지 내 쾌적한 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 측은 12개 구역에서 현금기부채납이 시행될 경우 약 2,400억 원 규모의 기금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기획재정부 소유인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매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 후보는 "과밀화를 초래하는 개발 대신 해당 부지를 공원화하여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만성적인 혼잡을 겪고 있는 철산역 동측에(철산주공 12단지, 13단지) 출입구 신설도 공약에 포함됐다.
안 후보는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배후 인구가 약 7,800세대에 달하게 된다"며 "시민들이 위험한 대로를 건너지 않고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와 서울교통공사, 그리고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른 조합 간의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출입구를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환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고 광명의 도시 지도를 바꾸는 혁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통해 '살고 싶은 광명, 가치 있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