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3동나눔누리터(단장 이미경)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진)와 함께 지난 12월 10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빵 나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거점 7개동 나눔누리터 코디 및 임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사랑의 쌀독 개장식, 한 해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격려사 및 내빈 축사, 떡 커팅식 및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빵 나눔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하안3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진행한 ‘사랑의 쌀독 개장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조미수 시의장, 김용진 하안3동장, 이미경 하안3동나눔누리터 단장 그리고 내빈들이 참석하여 사랑의 나눔 쌀독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사랑의 쌀독은 위기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자원봉사 이사장상은 이봉형 단원, 경기도의장상은 박인애, 조연자, 조현숙 단원, 광명시의장상은 김옥순, 이이순 단원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미경 단장은 “지난 10년간 사랑의 빵 나눔봉사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행복하게 참여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이 없었더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누구보다 하안3동나눔누리터 회원들께 단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