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7.3℃
  • 구름많음서울 16.6℃
  • 흐림대전 15.1℃
  • 흐림대구 16.6℃
  • 흐림울산 17.1℃
  • 구름많음광주 17.9℃
  • 흐림부산 19.2℃
  • 흐림고창 15.2℃
  • 구름많음제주 20.7℃
  • 구름많음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2.1℃
  • 흐림금산 13.4℃
  • 흐림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7.5℃
기상청 제공

시 있는 마을

이름이란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마음 돌봄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사회 현상 중 하나가 어르신들의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이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등장한 것이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다.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의 교감은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은 돌봄에 많은 행동이 필요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반려 식물은 관리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어 요즘 어르신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으로 2022년 9월 23일(금) 14:00~16:00 행정센터 2층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마음 돌봄, 원예를 통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강사의 꼼꼼한 지도로 소형 정원 형식의 모듬 화분을 만든 어르신들은 아이들 같은 동심으로 돌아가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꽃을 심고 화분을 만들어 봤다. 경치 좋은 곳에 여행가는 것보다 마음이 더 즐겁다. 싱싱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키우겠다”고 말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