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디지털 물류 플랫폼 기업 ㈜올리고컴퍼니는 전통시장 통합 배송 서비스 『시장을방으로』가 광명전통시장에서 테스트 운영을 마치고 3월 첫째 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장을방으로』는 시장 내 여러 점포 상품을 한 번에 주문하면 공동 수거해 묶음배송하는 전통시장 특화 디지털 플랫폼이다. 통합 집하·통합 배송 시스템을 통해 배송 효율을 높이고, 소비자는 여러 점포를 따로 주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신선 식재료, 반찬, 정육, 청과 등 다양한 품목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맞벌이 가구와 고령층 등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들은 별도의 온라인몰 구축 없이 플랫폼 참여만으로 디지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주문·배송 관리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운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리고컴퍼니는 지난해 말 광명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장 기반 디지털 물류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주문 처리와 배송 동선을 점검해 운영 시스템을 보완했으며, 입점 점포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플랫폼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현장 지원이 병행돼야 완성된다”며 “시장 내 배송센터와 전담 운영 인력을 통해 주문 관리부터 배송 연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시니어클럽 및 청년 인력과 협력해 배송 인력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전통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전통시장은 오프라인 중심 상권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고령 상인들도 현장 지원을 통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시장 전체의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올리고컴퍼니는 광명전통시장을 거점으로 전통시장 맞춤형 디지털 유통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