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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있는 마을

겨울나무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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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2025년 연말맞이 가족·다문화·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한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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