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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서른 하안, 다시 30년” 개최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1018일 화요일, 마을주민 소통의 장인 병아리공원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른 하안, 다시 30을 주제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복지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크게 “333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Grand Vision 2027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333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38명의 후원자가 10,300,000원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꿈을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30주년 행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및 단체,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었으며, 8,064,100원 후원금과 커피포트, 장어즙, 상품권, 생활용품세트 등 11,860,700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었다.

 

이어지는 “Grand Vision 2027 선포식에서는 새롭게 탄생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존복지 구현이라는 미션 아래, 사람중심서비스 실천을 위한 존엄복지 실현 주민과의 연대협력을 통한 문화복지마을 선도 서비스지원포인트에 대한 심화형 맞춤서비스 구현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통합적 복지실천가 양성 4가지의 핵심전략을 선포하며 지역주민 및 내외빈들과 3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형용호 주민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30년 동안 이 지역을 위해서 애써온 기간의 대부분을 함께 지켜보았다.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진심과 열심을 담아 노력해왔던 직원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하다. 앞으로의 30년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2부 복지심포지움은 지역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전문 실천 공유의 장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오희령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양옥경 교수가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의 공감과 대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찾아가는 전수조사, 그리고 사례관리 유형별 개입 현황(사례관리팀 유한원 팀장)”,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유형과 대처 방안(나눔기획팀 박지성 팀장)”, “희망플랜, 빈곤 대물림 예방의 지역사회 연대(희망플랜광명센터 서지원 팀장)”를 주제로 각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다양한 커뮤니티 케어에 있어 사회복지관 중심의 통합적 운영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김혜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소년 빈곤대물림 예방 사업에 있어 사회적 고립 위기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였다.

 

김춘남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사회적 고립의 생애주기별 통합모델로의 접근의 필요성을, 김영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 내재화된 실천적 학습 및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에 대해 강조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협력이 있었기에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서 광명시, 유관기관 및 단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한 분 한 분이 계셨기에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 현재에 만족하거나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하며 광명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도움을 주셨던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도 최초 영구 임대단지 내 복지관으로 1991년 개관하였으며,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 실천을 통해 마을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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