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상연맹은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영설 전무이사의 사회로 광명시 육상연맹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8대 회장으로 정현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권태진위원장, 김용성 도의원, 이형덕 시의원, 김정미 시의원, 유상기 체육회장, 정주언 서울경기육상연맹회장 시체육회 임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효익회장은 이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 광명시육상연맹 이취임식에 참석해주신 내, 외빈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취임한지가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한마음으로 응원을 하면서 기쁨을 함께한 순간은 영원히 잊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임하는 자리에서 제안하나 하겠습니다. 광명시육상연맹 실업팀을 창단하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정치인 체육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광명시 육상꿈나무들이 타지역으로 가지않고 광명시실업팀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현수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스포츠의 기초인 육상이 발전해야 지역 체육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은 물론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상 환경 개선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겠습니다. 육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더 가까이서 육상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효익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광명시 육상연맹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현수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광명시 육상의 부흥기가 되기를 바라며 유상기체육회장과 육상연맹협회원들과 힘을 합쳐 광명시육상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효익회장님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광명시 육상연맹이 승승장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안성환 시의장은 “광명시 육상연맹 경기도체전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둬내고있습니다. 광명시의회에서도 더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광명육상연맹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장효익 이임회장님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현수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육상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연맹 회원분들과 힘을 합쳐 광명시 육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효익 회장님이 제안하신 광명시실업팀 창단에 우리 정치인들도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육상 종목이 진심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광명시민 모두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는 종목으로 기여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육상연맹은 2009년 창립되어 광명시 지역의 시민 생활체육 육상경기를 통괄 대표하는 단체로서 육상꿈나무 발굴 육성 및 시민건강 보존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에 건전하고 명량한 기풍을 진작 시킴과 아울러 육상동호인을 지도 양성하며 육상동호회 간 친선과 단결로 광명시 육상발전 및 광명시 국민생활체육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경기도민 체육대회 육상부분 1위』, 『경기도생활축전 육상부문 1위』, 『소년소녀체전 경보 금메달』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