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양기대 의원, 국회 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 개최

"재생에너지 확대와 생태계 보전, 조화로운 방안 모색해야"

재생에너지 활용이 늘어가는 가운데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 재생에너지 확대와 생태계 보전 대안을 찾아라를 주최했다. ()ESG코리아(이사장 조준호)와 환경일보(대표 김익수)가 공동주관했다.

 

양기대 의원은 “RE100, 탄소중립 등 국제적 이슈로 인해 국내 재생에너지 활용이 늘고 있는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등 환경문제와 정면으로 대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생에너지 발전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룰 방안을 모색했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국토정책평가실 연구위원은 재생에너지 학대에 따른 생물다양성 영향 완화 방안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우선이 초래한 생물다양성 악화에 대해 지적했다. 이 위원은신재생에너지 시설 중 2,206개소가 주요 보호지역에서 운영 중이라며 계획수립단계에서 입지의 생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쪽으로 정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윤성권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민원이 늘고 있는 현실을 거론해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개발 시 자발적으로 수익 일부를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

 

발제 후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임송택 ()ESG코리아 사무총장은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에너지는 없다재생에너지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창환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은 재생에너지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은 물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경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팀장은 효율이 높은 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과 확대, 갈등가능성 사전파악을 위한 갈등지도 작성, 데이터 분석 기반 생태계 보전 효과 검증 등 3가지 접근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신재은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는 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론화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캠페이너는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그러면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정치적 논쟁 등을 피할 수 있고 실질적인 개발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수협은행 철산역지점,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