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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 ‘너와나는붕어빵 최종활동공유회’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지원으로 지난 1125(),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 너와나는 붕어빵 Season 3최종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남북한 양육자 및 자녀에 초점을 맞추어 양육 역량 및 진로 준비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던 너와나는 붕어빵 Season 3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남과 북을 고향으로 둔 양육자 및 자녀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최종활동공유회에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이후에도 전연령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가족들은 끝말잇기 삼행시 잇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근 개봉한 인기작 더 마블스를 관람하여 줄거리와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10년 전 함경북도에서 광명시로 이사 온 한 양육자 주민은 사춘기가 찾아온 아이의 진로 및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라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 하안동에서 태어난 11살 김하안(가명) 아동은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친해진 친구와 우리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게임도 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이번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고향이 다른 두 주민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올 수 있었음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두 주민이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며 하나가 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13세대, 고향과 상관없이 광명시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주민이 사회적 가족으로 연결되어 고립, 소외, 그리고 단절이 없는 공존복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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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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