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 ‘너와나는붕어빵 최종활동공유회’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지원으로 지난 1125(),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 너와나는 붕어빵 Season 3최종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남북한 양육자 및 자녀에 초점을 맞추어 양육 역량 및 진로 준비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던 너와나는 붕어빵 Season 3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남과 북을 고향으로 둔 양육자 및 자녀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최종활동공유회에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이후에도 전연령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가족들은 끝말잇기 삼행시 잇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근 개봉한 인기작 더 마블스를 관람하여 줄거리와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10년 전 함경북도에서 광명시로 이사 온 한 양육자 주민은 사춘기가 찾아온 아이의 진로 및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라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 하안동에서 태어난 11살 김하안(가명) 아동은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친해진 친구와 우리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게임도 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이번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고향이 다른 두 주민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올 수 있었음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두 주민이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며 하나가 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13세대, 고향과 상관없이 광명시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주민이 사회적 가족으로 연결되어 고립, 소외, 그리고 단절이 없는 공존복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노인의 날’ 맞아 안마봉 100개 나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0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봉사로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4기자원봉사대학, 맘편한봉사단)가 함께 제작한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봉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실용적인 건강관리 용품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마봉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양말목 안마봉은 1인 가구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