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건강

9월 5일부터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가능

우리나라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클라이머들에게 북한산 인수봉은 성지와 같은 곳이다. 그 북한산 인수봉이 지난 6월 13일 발생했던 낙석사고로 임시 통제되어 있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통제되었던 암벽등반 구간에 대해 낙석위험이 높은 암석 15톤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산악단체 4곳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9월 2일 최종 실시한 후 9월 5일부터 암벽등반 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낙석사고 직후 인수봉 암벽등반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경찰, 소방) 및 산악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을 점검했다.

합동 안전점검에서 나타난 낙석위험이 높은 15톤 규모의 암석을 처리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한 후 안전조치에 관한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한산악연맹,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서울지부 등 산악단체와 협의하여 8월 말에 낙석위험 암석 안전조치에 관한 작업을 실시했다.

낙석위험 암석의 안전조치 작업은 5톤의 암석을 파쇄하여 석축을 쌓고 보호망을 씌웠으며 나머지 10톤의 암석은 구멍을 뚫어 철심으로 고정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수봉 암벽등반 통제 해제 이후에도 인수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낙석위험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 등의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배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소장은 “공단은 국립공원 내에서 낙석제거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암벽등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립공원은 자연공원으로 언제 어느 곳에든 낙석이 항상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하고 각별히 유의해서 산행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일 발생한 낙석으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6.4km 구간과 지난 8월 26일 제15호 태풍 ‘고니’의 여파로 발생한 낙석사고로 설악산국립공원 천불동 비선대에서 무너미고개까지 5.3km 구간은 추가 낙석위험 요소를 전면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한 뒤에 개방할 계획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수협은행 철산역지점,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