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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도의원, “협치 약속 뒤집은 경기도....초고령사회 예산 감각 상실”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10(), 경기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도와 도의회 간의 협치 합의 불이행과 노인복지예산 삭감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정호 의원은 도와 도의회가 여··정 협치위원회를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개선에 합의하고도 본안소송을 제기한 것은 협치정신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도민 앞에서 한 약속을 법정공방으로 뒤짚는 것은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4,000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에 대해 예산의 세부내역 조차 기조실장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협치예산은 그저 보여주기용 쑈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노인복지 예산 대폭 삭감 문제를 지적하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어르신 예산을 줄이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의 극치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왔던 이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양하게 해도 부족한데, 이렇게 예산을 다 삭감을 하냐고 질타했다.


아울러 경기도내 시·군별 복지예산 지원비율이 5년째 동일하게 유지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노인 인구가 40~50%를 넘는 지역이 늘어나는데도 지원 기준이 변하지 않았다, 도민 삶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예산은 결국 불공정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호 의원은 복지를 지원함에 있어 어디가 편중되고,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나눌 때 어디에 비중을 둬야 하는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초고령사회에 맞는 복지 예산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정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노인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초고령사회에 대한 인식과 예산 감각이 완전히 무너진 결과라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예산은 도민의 기본적 삶의 품격과 직결된 영역으로, 반드시 원위치로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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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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