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경기 광명(을) 후보가 31일(목) 11시 30분 하안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언주 후보는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저 이언주를 뽑아주시고 당선을 축하해주신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4년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 우리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서 뛰고 몸으로 막아내며, 반드시 대안을 마련해왔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소하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재개발을 해결해냈고, 하안동 노후 아파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후아파트 재정 지원 정책’을 국회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왜 서민들은 장사가 안 되고, 학부모들은 교육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것인가. 경제 성장이란 말이 무색하게 항상 돈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다.”라며 “국회에서 계속 외쳐왔듯이, 극심한 양극화를 양산하는 이런 경제정책은 그만둬야 한다. 많이 버는 사람과 많이 버는 기업들에게 감세하던 것을 정상화해서, 그 돈으로 우리 서민을 위한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서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 나는 19대 국회 내내 이러한 역할을 추진해왔지만, 우리당의 의석수가 부족해 통과시키지 못한 법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광명시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뽑아주신지 4년이 지났다. 하루에도 몇 번씩 국회와 지역을 오가면서 국회에서는 우리 서민들을 대변하며 경제민주화의 실현을 위해 싸워왔고, 지역에서는 광명 지역의 교통과 주거환경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해결해왔다.”며 “지난 4년간 여러분을 대변해오던 저 이언주가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일해주기를 바라신다면, 제가 더 큰 소명을 가지고 우리 시민 여러분들을 대변해서 함께 싸워주기를 바라신다면, 이번 총선에서 기호 2번 저 이언주를 꼭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4.13 총선 공식선거전이 시작된 오늘 열린 출정식에는 이언주 후보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들과 지역 시·도의원, 당원 및 시민 지지자들 총 300여명이 모여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며, 압승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