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이 2013년 11월 개장 이후 시외버스노선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버스터미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5월1일부터 광명종합버스터미널과 충북 증평간의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운행노선은 광명터미널에서 동탄,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증평까지 운행하며 우선 1일 2회 운행하게 되고 승객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증편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노선은 충북지역 전략산업의 성장거점도시인 충북혁신도시와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고속버스는 28석의 우등형으로 요금은 동탄이 3400원, 충북혁신도시 7500원, 증평이 9500원으로 책정되었다.
현재 광명버스터미널(광명역로51, 02-897-0799)에는 수도권에 인천, 용인,동탄, 호남권에 전주, 광주광역시, 충청권에 충주, 천안, 청주, 당진, 태안, 강원권에 속초, 원주, 문막 등 10개 노선이 운행중이며 영남권역으로 노선신설이 추진되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KTX광명역과 더불어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허브 핵심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