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구)에서는 지난 5월 21일 하안13단지 병아리어린이공원에서 7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복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2014년과 2015년 농악축제 우승팀인 하안3동 예소리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와 깜찍한 어린이들의 방송댄스,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식후공연으로는 어린이 음악 줄넘기, 우쿨렐레 공연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었으며, 하안복지관의 드림온 합창단, 다소니 쳄버오케스트라단 음악회, 노인종합복지관 실버동아리팀의 아코디언 연주, 광명시 체조협회의 활기차고 힘찬 에어로빅스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다.
한상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오월의 하늘답게 맑고 화창한 날씨속에서 축제를 하게 되서 기쁘며,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do 사랑do 복지do 넘치는 하안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안3동은 복지수요가 많은 동으로 조그만 것부터 배려하는 것이 복지이며,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복지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체험부스와,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을 같이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일찍부터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겨 준 관객들을 위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조그만 기념품을 나눠 주는 등 훈훈하게 축제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