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태진 의원(새누리, 광명1)은 2016년 7월 15일 경기도의회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15년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지구를 해제하면서 후속대책으로 지정한 “특별관리지역” 내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중앙정부가 2010년 5월 26일 분당 신도시에 버금가는 525만평(17.36㎢) 규모로 지정되었으나 LH공사의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작년 4월 전면 해제하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첨단 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한편 도로, 하천, 철도, 홍수조절지 등 SOC사업도 차질 없이 재추진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특별관리지역 내 사업들에 대한 추진의지가 전혀 없고 약속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한 재원조달방안도 불투명하는 등 임기응변식의 땜질식 처방이 반복되고 있어 장기표류가 예상되어 진다.
권태진 의원은 “광명․시흥 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 취소,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겪으며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LH공사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라 말하며 “첨단연구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특별관리지역 내 종합적인 로드맵 수립 등 중앙정부의 임기응변식 땜질식 처방을 경기도와 광명시가 모든 역량을 모아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