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은 오는 10월 8일 토요일에 열리는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이 될 신랑신부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 18일(월)부터 8월 19일(금)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받은 후, 내부 심사를 통해 두 쌍을 선정하여 각각의 혼례식을 치러줄 예정이며, 광명문화원 홈페이지(www.gmcc.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사무국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gmcc2004@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예비신랑신부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결혼 60주년의 회혼례와 같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등 전통 혼례를 희망하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혼례는 전안례와 관세우, 교배례, 예필선언 등 전통혼례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013년부터 4년간 진행되고 있는 ‘광명문화원 전통혼례식’은 우리 민족의 혼례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전통생활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고유의 가치를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간소화되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움직임 속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문의사항은 광명문화원 사무국(02.2618.58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