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전통혼례를 만나다.

사모관대의 신랑, 족두리 쓰고 활옷 입은 신부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 가는 1023일 전통혼례식에 다녀왔다. 지인분의 자녀가 전통혼례를 치른다기에 다른 결혼식에 가는 것을 재껴두고 발걸음을 향했다.

강남 한복판에 주변의 빌딩숲과는 어울리지 않게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삼원가든에서 혼례가 있었다.

어린 시절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전통혼례에 대한 기억은 가는 내내 설레임을 불렀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옛 모습이지만 요즘의 젊은이들에게는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모'를 머리에 쓰고, '단령'을 입고 허리에 '각대'를 차고 '목화'를 신은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족두리에 연지.곤지 찍고 활옷을 곱게 차려입은 신부의 모습이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풍경이다.

우리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오늘의 신랑신부가 백년해로하기를 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3대가 함께하는‘자원봉사 명문가’ 2가족 선정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대(代)가 모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2가족을 ‘광명시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 명문가’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대(代)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번사업은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나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선정된 가족들은 복지시설, 경로당, 지역축제 등 다양한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된 김순자 봉사자 가족들은 “봉사는 우리 가족이 함께 성장해 온 삶의 한 부분이자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서로의 손을 맞잡고 이웃을 돕는 과정에서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가 더 깊어졌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명문가로 선정된 오정옥 봉사자 가족들은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가 가족 모두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며, “세대가 함께 나눔의 길을 걸으며 봉사의 의마와 보람을 새롭게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