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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평생학습축제, 빛솔전통성인식을 체험하다.

성인으로서 가져야할 마음자세를 되새겨보는 계기

일상에서의 학습, 마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제16회 광명시평생학습축제가 201799~918일까지 광명시 마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915일 광명초등학교에서는 펼침마당 으뜸터(광명1~3)의 울타페스티벌(빛솔전통성인식)이 이춘표 부시장, 권태진 도의원, 김정호,나상성 시의원 등이 직접 행사의 일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인식은 다른 말로 성년식이라고도 하며 가정의 관혼상제 4례 중 첫번째 통과의례로 남자는 관을 쓴다고 해서 관례' 여자는 비녀를 꽂는다 해서 '계례' 라고했던 의식으로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반드시 치러야 하는 의식이었다.

이 의식은 아이가 자라 일정한 나이가 되면 성인으로서의 자유와 권리가 주어지는 대신 나이에 걸 맞는 행동을 해야 하며, 모든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해주는 의식이면서 어른 대우를 해 주는 의식이다.

 

옛날에 남자는 보통 열다섯에서 스무 살 사이에 땋았던 머리를 풀고 상투를 틀어 관을 쓰면서 여자는 보통 열다섯 살에 머리카락을 감아 올려 비녀를 꽂으며 성인식을 치렀지만 오늘날에는 만 스무 살이 되면 특별한 의식을 치르지 않고도 성인으로 대우해 주는 대신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빛솔전통성인식을 진두지휘한 이강우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 나라 장래 희망인 광명초 어린이와 이 나라 현재를 등에 업으신 엄마,아빠 여러분과 이 나라를 일으킨 어른들 이렇게 3대가 모여서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다듬는 溫故知新 정신으로 더 살기 좋은 광명, 더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고 이루기 위해 오늘의 행사를 기획하였다" 며 "우리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옛것을 거울삼아 밝은 내일을 반추하여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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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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