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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윤정 시의원의 공약이행은 몇점일까?

무늬만 젊은 피는 아니었나!

광명토박이, 학생회장 출신의 당찬 여성파워, 새누리당의 젊은 피, 귀가 열린 보수, 문화예술콘텐츠전문가(국제적 문화예술감각을 익힌 재원)........이윤정 시의원이 내 걸었던 구호이다.

 

이윤정 시의원은 시의회에 입성하면서 긍정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던 사람이었다. 위에 열거한 구호가 아니더라도 젊다는 강점으로 시의회의 분위기를 활기 있고, 일하는 분위기로 바꿀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4년의 임기 중 36개월이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기대치가 너무 높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지만 평가는 시민들의 몫으로 남겨놓고 이윤정 시의원이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얼마만큼 실행에 옮겼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낡은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시의원 업무추진비 세부내역까지 공개 × -시의원출결상황 실시간 공개 ×

-의정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의정활동 평가 × -시정홍보지 발행부수와 예산축소 ×

-중복된 조직 통폐합 ×

 

.시의원이 되면 이런 일을 더 하겠습니다.

-주민들과의 간담회 정례화 × -신속한 민원해결, 민생을 챙기는 생활정치 구현 →○

-작지만 생활에 필요한 제도마련 →△ -잘못된 관행 개선 ×

-광명시 관내 모든 학교 주변의 밝기 측정 ×

-기존 보안등을 친환경 LED보안등으로 교체 →△ -주요 하교 길에 듀얼가로등 설치 ×

-학교 주변 낡은 CCTV교체 →△

 

.안전공동체

-가학폐광산 개발 전면재검토 및 개방중단 × -안전관리감독 및 안전교육수업 강화 ×

-단체여행 안전요원 동반조례 제정 × -안전예산 확충 →△

 

.맞춤형복지공동체

-어르신 독감예방접종,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실시 →○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취업준비생 취업준비비용지원 ×

 

살펴보면 이윤정 시의원이 준비한 공약 20개 중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닌 확실하게 실천했느냐 안했느냐 하고 규정할 수 있는 공약 중 실천에 옮겨졌다고 볼 수 있는 공약은 별로 없어 보인다.


물론 시의원이 지킬 수 없는 공약을 공약으로 내세운 잘못도 있겠지만 주민들과의 간담회 정례화 등 시의원으로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공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은 공약이 많았다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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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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