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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행사안내

선열들의 넋과 얼을 기리기 위한 공연

광명향토역사극 노온사리의 빛

일제강점기 36년은 우리의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주었다. 일제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 폄하했다.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떠벌리면서 창씨개명을 강요했고, 학교에서 한글 사용을 금지하는 등 조선인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


그래서 일제치하 36년은 민족과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야말로 참담한 세월이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일제의 억압에 분연이 들고 일어나 조국독립을 외쳤으니 바로 3.1운동이다.


1919년 전국을 들불처럼 밝힌 3.1운동은 광명도 예외가 아니어서 광명지역을 포함한 시흥군 관내에서 일어난 집회 회수는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23회에 달했다. 이는 전체 가구의 80%에 해당하는 규모가 집회에 참가할 정도로 대규모였다고 한다.

 

1919327일 서면 소하리에 거주하던 이정석이 노온사리 주재소 부근(현재 온신초 자리)에서 독립만세를 선동하다 28일 아침 일본경찰에 강제 연행되어 치안법 위반죄로 노온사리에 구금되자 당시 배재보통학교에 다니고 있던 최호천(21)과 윤의병(20)은 이정석을 구출하기 위하여 200여명의 주민들을 이끌고 독립만세를 외친 후 노온사리 주재소를 습격하여 곤봉과 돌로 주재소를 타격하였다.

 

이러한 광명의 역사적 사실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광명문화원(원장 안성근)에서는 2018310() 17:00 광명문화극장에서 광명향토역사극 노온사리의 빛을 공연하였다.

    

안성근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연극 노온사리의 빛은 일제 통치에 항거하여 대한민국이 자주 독립국임을 만천하에 선언한 기미년 31일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사건을 재조명하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우신 선열들의 얼과 넋을 기리기위한 공연이다.”라면서 오늘날 우리가 이 땅에서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는 삶의 터전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결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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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광명16R구역 공공매입 임대주택’ 추가모집 청약 경쟁률 ‘15대 1’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광명16R구역 공공매입 임대주택’이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추가모집을 10일 마감하였으며,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공실 2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16명을 선정 대상으로 했으며 총 238명이 신청했다. 임대주택의 운영유형은 행복주택으로, 무주택 및 광명시 거주기간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임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청약접수는 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15일 모집정원의 5배수로 서류 제출대상자를 발표하며, 대상자에 한해 1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서류 제출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추가모집에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일반공급은 서류접수 완료 후 자격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23일 최종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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