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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

중·장년 소외계층의 텃밭 가꾸기 및 미술치료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환)2018년 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 텃발가꾸기 및 미술치료를 통한 정서안정)430() 16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하였다.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는 알콜 의존, 정신건강 등의 사유로 하루 종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중·장년 10명에게 텃밭 가꾸기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대인관계 기술과 자존감을 높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주18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금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매주 월요일 진행이 되며 미술치료와 동시에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마련된 텃밭에 상추, 고추, 토마토, 비트 등의 작물을 프로그램 참여자와 철산2동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물도 주고 잡초를 뽑고 수확을 해나가면서 마음정서를 치유하는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인 김○○(가명, 73)은 과거 자영업을 하며 생활하다 사업실패로 힘들어 하던 중 부인이 암으로 사망하였고, 본인 역시 암이 발생하게 되면서 우울증상과 자살충동이 있었다.

가정 방문시 어르신이 방안에서 화초를 키우는 걸 보고, 이번 내 마음을 바라 봄프로젝트에 참여를 권해드리자, “평소 집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자신을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며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야채를 즐겨 먹는데, 텃밭에 유기농으로 심은 쌈 채소를 수확하게 되면 이웃들과 나누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어 매주 참여하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가정방문을 하면서 중·장년 소외계층이 하루 종일 좁은 방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이런 대상자들이 집밖으로 나와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개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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