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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광명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을 잡을 수 있을까!

최근 광명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것 아니냐 하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정부는 27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을 열어 광명시와 하남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등 8.28 부동산 규제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서울 종로구, 중구, 동작구, 동대문구 등 4개 구를 투기지역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는 청약과 대출, 재건축 등에 20개 가까운 규제가 한꺼번에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로, 구리시 등 3곳은 청약 규제 등을 받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이같이 부동산 규제 내용은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번 대책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에 신혼희망타운이 아닌 일반 공공택지 14곳을 추가로 개발하며,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과 세제 등 규제 강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은 주택공급과 청약 등 주택시장 자체에 대한 규제. 재건축조합원 지위 양도가 조합설립인가 이후 전면 금지, 담보로 설정한 집값 대비 대출금 비율인 주택담보대출(LTV)과 소득 대비 대출금 비율인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가 각각 40%로 내려가는 등 19개의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

  

한편 이번 대책과 함께 투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국세청에서의 감시도 강화되고, 불법전매를 진행할 시 처벌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한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광명시의 집값이 어떤 추이를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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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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