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동네이야기

‘노리야 요리야’ 맛있는 동화요리

엄마,아빠 드리고 동생과도 나눠먹을 거예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 맛있는 음식의 대부분이 인스턴트식품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친환경 음식은 맛없는 음식으로 각인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주어지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음식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소하도서관(관장 김경희)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맛있는 동화요리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화순 아동요리전문강사가 운영하는 맛있는 동화요리는 매주 토요일 12회로 진행되는데 어느덧 11회를 맞이하였다고 한다.

 

20명의 아이들이 참석하여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떠들며 만드는 요리시간은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에게도 매우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재미와 음식을 만들어 부모에게 자랑하는 즐거움에 빠지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음식을 만들면서부터 식습관이 변하고 음식을 소중하게 대하는 부분이 기특해서이다.

 

이날도 아이들은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들고 난후 스스로 자신들이 음식을 만들었던 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대견함을 보여 주었다.

 

음식을 다 만들고 나서는 친구들과 같이 게임도 하고 책도 같이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화순 선생님이 재미있는 전래동화 동영상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푹 빠졌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생과 아빠도 전래동화 보는 재미에 함께 하였다.

 

김화순 강사는 아이들이 본인 스스로 음식을 만들면 자신이 만든 음식에 자부심이 생기고, 싫어하던 음식에 대한 시선도 변한다. 옆에서 다른 친구가 맛있게 먹으면 본인이 싫어하던 음식도 맛있게 먹는 등 올바른 식습관이 길러진다. 그러다보니 부모님들도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했다.

  

김경희 소하도서관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화순 아동요리전문강사는 광명동에서 노리야 요리야라는 아동요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요리활동으로 끝났던 요리에서 탈피하여 요리활동 속에서 동화,과학,수학,요리테라피,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적용하여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하도서관,광명보건소,하안중학교,광문중학교,소하고 등에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친환경 급식과 올바른 식생활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하고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