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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독일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 성료

한국 업사이클 예술 우수성 알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10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독일 라이프히치에서 열린 독일 최대 디자인 포럼인 디자이너스 오픈(Designers' Open)에 참가, 국내 업사이클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KOREAN UPCYCLE ART & DESIGN FRONTIER’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 업사이클 예술을 테마로 29명의 국내 업사이클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제 업사이클아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한 80여점을 선보였다.

 

전시 개막 첫날인 25일 열린 오픈식에는 라이프치히시 관계자와 코디네이터인 릴리 보조 코스타(Lilly M. Bozzo-costa), 디자이너스 오픈 관계자, 관람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한국 업사이클 작품 뿐 만 아니라 준비했던 세미나와 워크숍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한 현지 외국인 관람객은 다소 멀게 느껴졌던 한국과 업사이클 예술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기 좋았다한국 업사이클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독일에 사는 한인 유학생은 우연히 전시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한국 작품도 있을 줄 몰랐다며 반가워했다. “특히 광명이라는 작은 도시가 한국을 대표하여 업사이클 전시를 유럽에서 진행했다는 점이 흥미로웠으며 앞으로도 유럽내에서 한국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현지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릴리 보조 코스타(Lilly M. Bozzo-costa)독일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 업사이클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업사이클 산업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전세계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한국 업사이클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디자이너스 오픈 프로젝트 관리자인 울리케 랑게(Ulrike Lange)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시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받았다. 독일 메인 TV프로그램인 MDR SACHSENSPIEGEL에서 한국 업사이클 전시를 적극적으로 취재했으며 메인시간대인 26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됐다.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형성된 해외 네크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업사이클예술 및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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