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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철산1동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우리나라 가장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한가지가 김치다. 겨울에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기에 김치를 담가 저장해두고 먹는 풍습이 발달한 것이다.

 

특히나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서민들에게 김치는 겨울을 나는 소중한 반찬인 것이다. 광명시 새마을회에서는 해마다 각동별로 김장을 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조성현, 부녀회장 장홍자)에서는 20191114()~15()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시에서 지원한 배추와 자체 구입한 배추 등 700여포기를 담그는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원뿐만 아니라 김학기 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 김영준 도의원, 박성민,한주원 시의원, 철산1동의 단체장,단체원들이 참여하여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이틀에 걸쳐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철산1동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 등 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잦은 장마와 병충해로 배추값이 비싸 김장을 걱정하던 그늘진 이웃들의 시름을 톡톡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조성현 회장과 장홍자 회장은 해마다 하는 김장이지만 김장을 하고나면 밀린 숙제를 마친 것처럼 마음이 개운하다. 새마을 회원들과 단체원들이 정성껏 담은 김치가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주름진 마음을 활짝 펴서 즐거운 웃음이 넘치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학기 철산1동장은 이틀 동안 김장하느라 새마을 회원들이 고생 많았다면서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할 거라 생각하며 김장이라는 행사가 철산1동의 단체원들이 단합하게 만드는 데는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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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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