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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일규 시의원, 너무도 조잡한 서류에 충격을 받았다.

오늘이 가기 전에 진실을 규명해 달라.

250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마지막 날인 1216일 이일규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관련 MOU 체결 과정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일규 시의원은 도시공사에서 보내온 MOU 서류는 최소한의 양식도 갖춰있지 않은 일체의 양식이 없는 일반 백지에 날인한 것으로 되어 있다면서 너무도 조잡한 서류에 충격을 그리고 도대체 이 정도 서류를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NH투자증권측이 822일날 제출한 제본 책자 제출을 요구한다. 그리고 같이 제출된 전자문서 원본 또한 제출을 요구한다. 그 속에 모든 진실이 담겨져 있을 것으로 본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 당장 지시를 내려 오늘이 가기 전에 제출해서 진실을 규명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발언하였다.

 

아래는 이일규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광명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당시 본 의원은 도시공사 김종석 사장과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NH투자증권 컨소시엄 측이 제출하였다는 디스커버리 사와의 MOU 서류에 대한 의견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당시 김종석 사장과 신철 개발사업팀장은 본 의원의 질의에 디스커버리 사와의 MOU 문서가 존재한다고 말한바 있으며 그 문서의 검증 여부에 대해서는 업체 측에서 가져와서 되어 있고, 여기에 다 날인은 되어 있는데 이것이 본사인지 아닌지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자 화면을 보아 주십시오. 도시공사에서 본 의원에게 공문과 함께 보내온 디스커버리사와의 MOU 서류입니다.

 

밑에 쪽을 확대해 주십시오. 디스커버리사와 NH투자증권, 현대산업개발과의 협약서라고 되어 있는데, 우측을 보시면 라디칼 이라는 회사의 이강우 라는 사람과의 MOU 서류라고 되어 있습니다.

 

NH투자증권, 현대산업개발은 뒷장에 명판과 도장 그리고 현대산업개발은 직인을 찍었습니다. 싸인도 없습니다. 앞장과 뒷장의 서류 형식이 다릅니다. 심지어는 한 장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뒷장에 붙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앞장과 뒷장의 싸인란에 앞장은 싸인으로 뒷장은 도장과 직인으로 서로 다르게 날인한 것인가요?

 

최소한 MOU 라면 최소한의 양식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 서류에는 일체의 양식은 없이 일반 백지에 날인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서류를 받아보고 적잖은 충격과 고민에 빠졌습니다.

 

너무도 조잡한 서류에 충격을 그리고 도대체 이 정도 서류를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작년에 광명시는 중앙대 병원관련 MOU 그리고 최근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관련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자 화면을 보시죠. 사진을 다 찍었습니다.

 

NH투자증권과 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미래에셋대우 대표자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디스커버리 사와의 MOU 사진은 없답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과 글로벌 회사인 디스커버리 사와의 MOU 사진은 없답니다. 당연히 서류에 있는 813일날 나란히 MOU 서류를 들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닙니까?

 

왜 없는 걸까요. 혹시 나중에 찍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4개 컨소시엄이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에 응찰 서류를 제출한 날짜는 822일입니다. 아까 보였던 디스커버리사와의 MOU 체결 날짜는 813일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MOU 서류를 보면 앞장의 디스커버리사 부사장과 이강우 대표라는 사람의 라디칼 이라는 회사와 싸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소가 없습니다. 그리고 디스커버리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이는 라디칼 이라는 회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서류상으로 보면 라디칼 회사를 믿고 NH투자증권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날인은 한 것으로 보이는데, 서류상으로는 813일로 되어 있지만 한날 한시에 날인을 한것인지, 일단 서류 접수하고 그 이후에 서류를 보강한 것인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 믿고 그날 했다고 합시다. 그럼 그날 한시에 했다는 증거를 도시공사는 제출하여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NH투자증권측이 822일날 제출한 제본 책자 제출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같이 제출된 전자문서 원본 또한 제출을 요구합니다. 그 속에 모든 진실이 담겨져 있을 것으로 본 의원은 봅니다. 박승원 시장님 지금 당장 지시를 내려 오늘이 가기 전에 제출해서 진실을 규명해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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