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8.4℃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동네이야기

철산4동 주민자치회, 골목길 화단마다 봄꽃 심어

광명시 철산4(동장 이종화)에는 봄이 되면 형형색색의 꽃으로 주민들의 눈길을 머물게 하는 화단이 골목마다 설치되어 있다. 이 화단은 무단투기 쓰레기로 흉물스럽던 공간이 2015년에 철산4동 주민센터에서 골목길 꽃밭 만들기사업을 통해 깔끔하게 탈바꿈한 곳이다.

 

철산4동은 지난 17일과 19일 이틀 동안 철산4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성진) 주관으로 지역주민 50여 명이 골목길 화단 24개소에 봄꽃 1,400여 포기를 심고 골목길 환경정화를 하는 등 봄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주는 1차 사전작업과 팬지, 데이지 등 봄꽃을 심는 2차 작업으로 진행됐다.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매년 봄이 되면 마을 골목 곳곳의 화단을 가꾸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에도 이 뜻을 이어받아 주민자치회의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올해는 특히 단독필지 뿐만 아니라 2020년 주민세환원사업으로 마련한 구도로 상가 앞 화분에도 꽃을 심어 더 많은 시민이 철산4동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쓰레기와 잡초가 쌓여 방치되었던 화단이 화사한 봄꽃으로 가꾸어진 모습을 보고 철산4동 주민자치회 덕분에 골목이 환해졌다. 깔끔해진 화단에서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하겠다며 기뻐했다.

 

한성진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삭막한 골목길이 초록빛 봄기운으로 생기가 돌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가족센터, 2025년 연말맞이 가족·다문화·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한 한 해 마무리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2월 첫째 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다문화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성과를 참여자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수료식 및 연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먼저, 「2025 가족봉사단-연말파티」는 가족봉사단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창단 이후 3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가족 단위 봉사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가족 시상식 ▲가족 레크레이션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년차 가족은 “환경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수료식」에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소감 발표 ▲‘도전! 한국어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한국어뿐 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