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조미수·한주원 의원이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11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여성과 지역정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주원 의원을 비롯 조미수 의원, 유승희 전 국회의원, 강은숙 광명시 평생교육사협회장,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토론 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유승희 전 국회의원 '여성 정치 참여 현황 및 확대 방안' ▲강은숙 회장 '지역사회와 여성정치'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 회장 '여성으로 마을 정치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여건을 변화시키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시기라는데 뜻을 모았다.
한 의원은 “한국의 여성 정치 참여율을 보면 저조하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