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처럼 유권자들을 모이게 하여 선거운동을 할수 없는 현대의 선거전에서는 TV토론이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후보들도 자신이 추구하는 정책과 당선시 추진할 방향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정책임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철저한 준비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 노력한다.
광명시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도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 부천 OBS에서 TV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은 ▲기조연설 각 2분 ▲사회자 공통질문 답변 각 2분 ▲주도권 토론 각 12분 30초 ▲사회자 공통질문 답변 각 2분 ▲마무리 발언 각 2분으로 진행되었는데 주제토론에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대한 해결방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Road-Map ◇자립형 경제도시화 방안 ◇청년주거 등 주택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쟁을 이어갔다.
문제는 기조발언에서부터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김기남 후보가 주제토론에서 보여준 답변의 내용이었다.
30만 광명시민을 위해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할 광명시장에 국민의힘 대표로 나선 후보라 보기에는 너무나 준비가 안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