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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교육청,학부모,학교 3자의 연대와협업이 교육의 답

학부모 지역 거버넌스 열다

이전의 사회구조가 수직적 파트너가 주된 연결고리였다면 현대의 사회에서 구성원간의 연결은 수평적 연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넓은 의미의 수평적 연대와 협업을 상징하는 거버넌스가 국가사회공동체 운영의 선진미래패러다임이다.

학부모 지역 거버넌스가 지난 4월14일 오후 2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 주최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거버넌스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 학부모 등 30여명이 모여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과 학부모의 협력관계, 그리고 학부모들이 학교 활동 중 있었던 애로점이나 좋았던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간단한 설명 후 자유로운 토론이 있었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 놀이 시설을 하원 이후 사용하지 못하는 점을 아쉬워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초등학교, 유치원간의 연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또, 경기도내 지역 행사 때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다문화 축제에 대해 연구 중이고, 축제를 열 경우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가 필요하다는 학부모의 의견에는 5월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신규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연수를 계획중이라고 답변하였다.

이밖에도 경기도 교육청은 지역 단위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며, 목적에 맞는 네트워크를 지역에서 만들 수 있다는 설명과 교육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 주었다. 또한 9시 등교 논란에 대한 학부모의 질문에 대해서 처음 9시 등교를 시작하게 된 배경인 아이들의 요구에 대해 명확한 답변이 있었고,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입시제도 등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손이 소리를 낼 수 없듯이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학부모, 학교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학부모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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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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