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성의전화(대표 정애숙)에서 여성인권과 성평등을 주제로 9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2022년 광명여성인권영화제’가 광명극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폭력과 차별에 대한 현실을 다룬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2년 광명여성인권영화제는 “당신의, 그리고 우리의 목소리”란 부제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차별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작은 <부고>, <언니에게> <자매들의 밤>, <힘찬이는 자라서> 총 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의 대화(힘찬이는 자라서 김은희 감독)가 마련되어 있다.
<부고>와 <자매들의 밤>은 성폭행·성추행을 주제로 다뤘으며, <언니에게>는 가정폭력을, <힘찬이는 자라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녀갈등을 다룬 영화로 참여자들이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성불평등한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영화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또는 광명여성의전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