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 지하철 내 성범죄 신고, 작년 한 해 972건

2020년 신고 건수 874건, 2021년 972건...올해 1천 건 넘을 예상

지난 14,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30대 남성의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는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 내 성범죄(추행,불법촬영 등)로 신고 건수가 무려 9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내 성범죄 신고 건수는 2020874건에서, 2021972, 2022(7월 말 기준) 현재 62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제 검거된 건수는2020748202174420227월말 기준 590건에 달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 상황이 지난 2020~2021년에 비해 완화됨에 따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범죄가 자연스레 증가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불법 촬영 등에 사용되는 카메라 기술의 발전, 강력범죄·계획범죄 등도 증가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또한, 2021년 서울 지하철 내 신고 발생 건수는 총2,619건이었는데, 그 중성범죄972(추행 등646,불법촬영326)절도620폭력10기타(점유이탈물횡령,업무방해,모욕,재물손괴 등) 1,017건을 차지했다. 서울 지하철 내 신고 발생 건수 중성범죄에 해당하는 신고가 전체 신고 대비37.1%를 차지한 것이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지하철 내 고질적인 성범죄인 성추행,불법촬영 등에 대한 법무부·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정부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하철 내 범죄에 대한 강력한 치안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수협은행 철산역지점,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