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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음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우리가족 건강먹거리" 학부모교육

‘건강’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시공을 뛰어넘는 불멸의 화두이다. 그 건강을 좌우하는 여러 인자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식생활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은 산업화와 경제 발전으로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먹거리를 생산하며 풍요로워졌지만 역설적으로 식생활 환경은 식품 위해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등 너무 나쁘게 변해가고 있다.

무엇을 먹어야 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알고자 하는 '건강한 먹거리'교육이 5월 2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광명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 나온 안병수 후델식품연구소 소장은 “식생활 안전을 헤치는 위해 요인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생물학적 요인과 화학적 위해 요인이 있는데 생물학적 위해 요인은 위생관리를 잘못하여 생기는 문제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화학적 위해 요인은 주로 식품 케미컬과 관련된 문제로 시품첨가물,방사는,농약,중금속,환경호르몬 등이 있다. 화학적 위해 요인은 눈에 보이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어 먼 훗날 질병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화학적 위해 요인이다.”라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제당의 과잉 섭취가 오히려 영양분 결핍을 불러오며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하고 유감스럽게도 정제당은 탐닉 또는 중독 현상을 일으킨다”고 정제당의 폐해를 말했다.

또 어린이들이 자주 가는 편의점 때문에 오히려 어린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청량음료에 들어 있는 해로운 첨가물은 화학물질에 대한 중독현상을 가속화시키고 단시간에 첨가물을 과량 섭취하게 되는 식품이라서 주의해야 한다. 콜라에도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우리가 아는 가장 ‘최고급 청량음료는 물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이 ‘패스트(fast)' 위주인 오늘날에 식생활만큼은 ’슬로(slow)를 지향하는 것이 옳다. 불편함을 즐기겠다는 여유, 그것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이다. 고 하였다.

강사의 강의를 꼼꼼이 메모하며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는 엄마들

즐거운 웃음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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