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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시의회 소식

안성환 의원, ‘안전한 광명시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담당 장관에게 안전을 지키지 못하면 직을 걸라고 할 만큼 생명을 지키는 안전 문제는 이 시대의 화두가 됐다.

 

 

광명시도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온 도시가 공사 현장을 방불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 문제가 시급한 가운데 전반기 광명시의장을 지낸 안성환 시의원이 11314:00 평생학습원에서 안전한 광명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고 없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는 안성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과 이형덕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안성환 의원은 광명시 전반적인 안전 실태를 주제로 발제하며 재개발과 공사 현장이 많은 광명시의 특성상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킥보드와 픽시 자전거 등 청소년 교통안전 문제,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AI 기반 CCTV 확충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미 시의원이 생활 안전 실태와 대책을 발표하며 광명시의 생활안전 정책이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있고, 시민 참여율이 낮은 점이 문제라며 주민 참여형 안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종수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해외의 안전정책 사례를 들어 재난 대응에는 연속성과 협업이 핵심이라며 공무원 순환보직 제도로 전문성이 약화되는 현실을 개선하고, 광명시가 시민 참여형 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 계장은 광명시는 재개발이 활발해 안전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불연성 마감재 사용, 필로티 구조 개선, 전기차 화재 대비,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 건축단계부터의 안전 설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미선 광명남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뉴타운 공사 현장과 아동 유괴 시도 등으로 학부모 불안이 크다통학로 안전 인프라 확충과 학부모·학교·지자체의 협력 체계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토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이 킥보드 주차 문제, 아동 안전장비 보급, 어린이 보호를 위한 순찰의 실효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 속 안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이날 토론회는 광명시가 당면한 안전 문제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 속에 참석자들은 안전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다는 데 공감하며, 지속적인 논의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성환 의원은 계속해서 광명시에 필요한 주제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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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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