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초등학교(교장 양동천)는 27일 10시부터 ‘꿈·힘·삶을 가꾸는 행복한 광문교육’ 실현을 위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전교사가 동참하는 학부모 공개수업은 2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각 반별 약 80% 정도의 학부모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학급에 따라서는 교사가 학부모의 발표를 유도하여 학부모도 수업에 참여하는 등 뒤에서 관찰만 하던 모습에서 좀 더 새로운 수업 장면을 볼 수 있었다.
2학년 쌍둥이 남매를 둔 윤기영(남) 학부모는 “아이가 학습활동에 잘 참여하는지 궁금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를 보고 마음이 놓였다.”며 “앞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개수업 기회가 더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광문초등학교는 배움중심수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로 정하고, 수업협의, 연수, 동학년 공동수업안 작성 및 수업공개, 수업성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