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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하안도서관,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시민 작가 독립출판 기념회 성료

시민작가 24명, ‘내 인생의 봄날’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품 책자 발간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지난 22‘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 24명의 ‘11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시민작가, 지도강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문예 창작 욕구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창작 작품을 책으로 발간해 시민 성장과 창업 활동에 기여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하안도서관은 지난해 12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전문 강사 지도하에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시민작가를 선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들은 직접 쓴 원고를 책으로 발간하기 위해 원고 기획, 집필, 편집 교정 및 디자인 전 작업에 참여하면서 ‘11발간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3년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24명의 책 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하는 시민 작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으로 시민작가들을 대표해 2명의 작가가 무대에 올라 시를 낭독하고 출간 도서 전시, 축하 메시지 적기(롤링 페이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작가로서 자부심과 창작 의욕을 북돋웠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내 인생의 봄날(도목현) 콧구멍 워밍업(김연주) 아빠의 변명’(강찬호) 학교가 그렇게 싫으니(황성동) 등 시, 그림책, 수기(르포), 수필(에세이), 만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 책으로 하안도서관 1층 독립출판 열린 전시 코너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시민작가는 평소에 책 읽기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 집에 모아둔 원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스스로 책 구성에 대한 기획이나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책을 발간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작가 여러분의 노고로 창작물이 독립출판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작가를 발굴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창작물 출판과 전시, 판매부스를 지원하는 등 창작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올해도 시민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위해 장르별 글쓰기 전문 교육과 ‘11발간, 출판도서 전시 및 판매 등 더욱 확장된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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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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