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24일 ~ 10월 29일 주 2회 2시간씩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 교육은 ▲고립1인가구에 대한 이해 ▲심폐소생술 체험 ▲동료 상담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 ▲정리수납 과정과 ▲라포형성 ▲고립에 대한 이해 ▲의사소통훈련 ▲감정자각과 표현 등의 심화 상담 과정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은 2024 주민참여 예산을 반영하여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보 부족, 즉각 돌봄이 필요한 고1인 가구를 발굴하여 돌봄 체계 구축 및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또한, 전문 상담 기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이OO 교육생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서 내담자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1인가구 상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광명시 내 고립 1인가구 발견 시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로 연락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에 참여하여 감사하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고립 1인가구를 발굴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