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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아파트 관리비 부담 덜 수 있는 ‘회계감사기준’ 국토부 건의

-국토교통부 “합리적인 감사기준 방안 마련 예정”회신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아파트 거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 세부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630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해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1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매년 외부 회계감사를 받도록 의무화됐지만 관리비가 법 시행 전보다 최대 15배까지 늘어나 공동주택 거주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회계감사의 내용, 방법, 감사결과 작성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회계감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입주자들이 관리비가 적합하게 운영됐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광명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회계감사에 따른 감사업무, 방법, 표준서식 등을 매뉴얼화 하고 공동주택의 규모(가구 수) 별로 세분화된 감사 투입시간, 회계비용 등을 고시해 입주자들의 관리비를 줄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광명시가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외부 회계감사제도가 도입취지에 맞게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외부 회계감사 대상 업무범위, 시간, 비용 등에 관한 합리적인 회계 감사기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은 회신을 10일 보내왔다.

 

광명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회계감사의 세부기준이 마련되면 아파트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도 줄어들고 공동주택 회계 관리도 한층 더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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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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