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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마을과 학교에 뿌리내리는 전래놀이

'동네 한바퀴'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고 뿌리내리기 위한 것 가운데 하나로 전래놀이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2015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로 선정되어 8월10일부터 해오름 전래놀이 연구회 “동네 한바퀴”가 (사)놀이하는 사람들의 신경선, 박경선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이 되었다. 8월18일에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한 판 신나는 놀이마당을 펼쳤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0시에 하안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전래놀이 동아리는 모두 14회로 진행된다. 이 전래놀이 동아리를 위해서 참가신청을 한 학부모들은 전래놀이 활동가 연수를 받았다. 연수과정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워하고, 전래놀이가 마을의 골목문화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실뜨기도 해보고, 달팽이 놀이, 떡장수 놀이, 동대문 변형 놀이, 수건돌리기의 변형인 패트병 놀이, 우유팩으로 딱지를 만들어 노는 여러 가지 딱지치기 놀이 등을 하며 잊혀져가는 놀이를 되살리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은 몸으로 부딪히고 땀 흘려 놀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특히 참가한 아이들은 금방 놀이의 재미에 빠지고 규칙도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하였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음 시간에는 어떤 놀이를 할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놀이문화, 골목문화를 살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옛것의 소중함과 생활 속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마음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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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종합사회복지관, 트리우스 광명 신규 입주민과의 소통 강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지난 2025년 10월 25일(토), 트리우스 2단지 208동 일대에서 진행된 트리우스 아파트 축제의 광명시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 이하 아소하) 행사와 결합하여 광명 1동 주민 124명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소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가 주최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철산복지관은 이에 공감하며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홍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행사 현장에서 철산복지관은 QR코드 기반 설문조사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조사했다. 참여 방식은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수집된 결과는 광명1동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트리우스 주민 A씨는 "광명시에 새로 이사 왔는데, 광명시가 낯설고, 이웃들은 어떻게 사귈 수 있는지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복지관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이웃 관계를 주선해 준다면, 새로 이사 온 주민들 입장에선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다. 차차 기회가 마련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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