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중국 지시를 받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한 혐의로 피의자 6명(중국인2명, 한국인4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였다
9월 경 피해자 ○◯에게 검사 사칭“김○○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명의 대포통장이 나왔다.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협조 해 달라”고 속이고 피해자 5명으로부터 6,000만원 상당의 피해금을 피의자 명의 또는 타인 명의 계좌번호로 교부 받아 편취하였다
이들은 수고비 명목으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월315만원 상당을 받기로 약속하고 범행에 가담하였다
피의자들의 검거로 위 피해금은 중국으로 송금되기 직전에 현금 4,000만원은 압수하고, 1,900만원 상당은 지급정지되어 피해자들에게돌려 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광명경찰서장은 피의자들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주신 농협 전화금융사기 예방팀(팀장:안성회)에 감사를 표명하고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