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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기고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기고문>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김태수

우리나라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의 권력이 바로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법이자 국가의 기본이 되는 법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의 첫 머리에서 이와 같이 규정하고 있는 것은 이것이 대한민국의 기본원리이며, 그만큼 중대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는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국민주권주의”는 제헌헌법 때부터 명문화되었지만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자유롭고 당연하게 주권을 행사하게 된 역사는 길지 않다. 일제강점기에는 주권을 빼앗겨 국민들이 고통을 받던 시기가 있었으며, 독재정권 하에서 주권행사가 제한되던 시절도 있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사례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과거 독일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이에 대한 반성으로 당시로서는 최고 수준의 헌법을 제정하고 이에 따라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했다. 그러나 세계최고 수준의 헌법을 가지고 있던 독일정부도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자 한 순간 나치세력에 의해 독재정부가 수립되었고 민주주의가 더욱 퇴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듯 국민들이 주권행사를 게을리하고 정치에 무관심하게 되면 지금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권리와 가치들이 어느순간 모두 사라질 수도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과 견제를 소홀히 한다면 앞으로도 그러하리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인과 정치권에 대한 실망으로 정치에 대해 혐오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현실 정치를 바꾸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치를 퇴보시키고 국민들에게 더 큰 실망을 줄 뿐이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권리와 힘이 있으며, 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강력한 방법은 바로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선거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유권자들 모두가 이번 4월1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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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성료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참여와 연대로 만드는 봉사특별시 광명’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상반기와 달리, 단체 임원 중심이 아닌 봉사단체 회원 중 우수 봉사자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박승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의 힐링과 함께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센터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인정예우 차원으로 매년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매년 더 많은 우수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노OO 자원봉사자는 “근래 광명시에 행사가 많아 주말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분 전환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자원봉사자의 힐링과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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