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계이다. 그러나 기계이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이라도 점검하고 정비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알고 있고 점검과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은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사소한 결함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운전자들은 점검과 정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어느 누구보다 정비점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에서는,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하계휴가철을 맞기 전에, 광명시에 등록된 장애우 및 일반시민차량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하였다.
2016년 7월 2일(토)~3일(일) 이틀동안 오전 09시부터 16시까지 철망산 주차장에서, 광명시에 등록된 장애우 및 일반시민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점검에는, 카포스 협력업체와 광명새움병원, 피닉스 봉사회, 자원봉사 학생 등 2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하였다.
해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무상점검 행사에는, 올해도 이틀 동안 1,346대의 차량이 무상점검에 참여하여 자원봉사하는 카포스 회원들을 기쁘게 하였다.
이일규 카포스 광명지회장은 “이제 연중행사가 된 자동차무상점검은 평소 고장이 나지 않으면 정비업소를 찾지 않는 차를 소유한 시민들에게 자동차 점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광명시 교통안전에 일조를 하게 된 것 같다. 자동차는 편리한 수단이지만 반대로 위험한 수단일 수도 있다. 항상 사전에 점검, 정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길이다.
그리고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무상점검을 위해, 기꺼이 이틀이라는 시간을 내준 카포스 협력업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행사가 끝나고 이일규 회장이 고생한 선배 협력업체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점검이 끝난 차량의 차주들에게 점검한 부분에 대해서 카포스 회원들이 설명해주고 있다.
점검을 위해 찾은 시민들에게 원도우브러쉬와 워셔액을 제공하고 있는 카포스 회원들
수북하게 쌓인 자동차 용품 박스들을 보면 많은 시민들이 점검을 위해 찾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무던운 날씨에 점검을 위해 찾은 시민들을 대접하기 위해 수박을 자르고 있는 카포스 회원과 맛있게 먹고 있는 아가 손님!
광명시 카포스 협력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