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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31(),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사회성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준 학생은 평소에는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재미를 느꼈다"라며,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역사 현장에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자녀학습지원,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 (02-6265-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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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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