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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광명, 인문학에 물들다

- 혜민 스님, 김병후 박사 등 10월 5일부터 명강사 총출동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오는 105일부터 매주 수요일 6차례에 걸쳐 오리이원익선생의 청렴 정신을 계승하는 인문학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1~5강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혜민스님 강의만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첫 번째 강의는 KBS 아침마당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인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가 맡아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라는 주제로 행복한 부부 생활의 지혜를 시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어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저자인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와 관계의 초석인 말과 글의 중요성과 소통법에 대해 강의한다. 자녀, 부부, 직장 동료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강의를 맡은 이는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에서 웰다잉 강사로 변신한 최철주 선생이다.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하고 2018년 시행을 앞둔 존엄사법의 도입으로 그 동안 침묵 속에 묻혀있던 죽음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잘 죽는 것이 인간 존엄의 마지막 과제라는 것을 깨닫는 강의가 될 것이다. 특히 몸이 아프신 부모님을 둔 중장년층에게는 더욱 요긴한 강의다.

여성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요즘이다. 박미랑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에 대한 처방과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범죄예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다섯 번째 강의를 맡은 손철주 선생은 옛그림으로 본 옛사람 지혜라는 주제로 우리 그림에 녹아 있는 선조들의 멋스러운 지혜를 찰진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오리이원익 청렴인문학 특별강좌의 마지막은 혜민 스님이 장식한다. ‘마음 다스림 콘서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것이다.

광명시 문화관광과 양철원 학예사는 이번 인문학 강좌들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혜로 가득하다. 문화도시 광명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과 관련한 문의는 광명시 문화관광과(02-2680-614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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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성료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참여와 연대로 만드는 봉사특별시 광명’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상반기와 달리, 단체 임원 중심이 아닌 봉사단체 회원 중 우수 봉사자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박승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의 힐링과 함께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센터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인정예우 차원으로 매년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매년 더 많은 우수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노OO 자원봉사자는 “근래 광명시에 행사가 많아 주말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분 전환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자원봉사자의 힐링과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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