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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몸캠피싱 기승! 지난 1년간 955건 피해!

주변에 알려질까 두려워 신고 꺼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안전행정위/ 경기광명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몸캠피싱 발생·검거 현황에 의하면 공식 통계로 취합하기 시작한 158월부터 168월까지 1년간 몸캠피싱 범죄 피해 발생 건수는 955, 피의자 검거 건수는 740건이지만, 이 중 기소된 인원은 총 129(17.43%)에 불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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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건수()

검거건수()

검거율(%)

기소인원()

기소율(%)

‘16

(8. 31.)

853

702

82.29

94

13.39

‘15

(8. 1.)

102

38

37.25

35

92.10

합계

955

740

77.48

129

17.43

자료 : 경찰청

몸캠피싱은 신종 사이버 범죄로 보이스피싱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피싱(Phishing)범죄이다. 휴대전화 해킹·영상통화 등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입시켜 전화번호부 등의 정보를 빼내고 상대방의 얼굴 등을 저장하여 악의적으로 조작하거나,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는 빌미로 금전 등을 갈취하는 형태의 범죄이다. 몸캠피싱은 금전 갈취가 목적이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선 사회적 명예 등이 실추되어 자살·자살기도에 이르는 등 심각한 2차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범죄이다. 


지난 1년간 955건의 범죄가 발생하였으나, 피해자 중 개인 신상이 드러날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제대로 신고를 하지 못한 인원을 포함하면 범죄발생 건수는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총 범죄 발생 건 중 검거된 740건의 피의자 기소율이 17%로 매우 저조하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몸캠피싱은 통상 국내(통장매입책·현금인출책·송금책 등) 및 해외(프로그래머·스마트폰 어플 채팅팀·협박 및 기망팀·국내 조직 및 수익금 관리팀 등) 조직으로 구성되어 범행을 벌인다. 


개인차원에서는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예방이 중요하나, 그럼에도 피해를 당했다면 그 이후의 대처가 더욱 중요하다. 한번 돈을 송금할 경우 오히려 범인들의 송금 요구가 반복되기 때문에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 협박 문자 및 전화를 받은 즉시 화면 캡쳐 및 녹음·송금자료 등 증거자료를 준비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몸캠피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찰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홍보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신고를 꺼려하는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반드시 잡을 수 있다는 홍보가 필요하다1년 사이에 1000건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만큼 경찰은 범죄피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피의자에 대해서는 마땅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거율에 비해 다소 낮은 기소율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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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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