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회의원은 2017년 6월 15일(목) 19:00 LH광명시흥사업소 2층에서 역세권 입주 예정자분들과 함께 역세중학교 및 빛가온 초등학교의 통학로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입주예정자분들이 150여명 참석하였고 패널로 참석한 KTX역세권 입주자연합회 이승택 공동회장, 광명시청 광역도로과 이영권과장, 광명교육지원청 피성주 경영지원과장, 광명경찰서 김현중 경비교통과장,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성광식 본부장, 교통전문가 ㈜송우엔지니어림 송태호 대표 등 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광명역세권이 천지개벽을 하고 있지만 건물만 지어 놓고 관련 인프라 설치에 소홀함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번 역세중학교 설립이나 새물공원 야구장 철회등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일궈냈으며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현안에 대하여 함께 추진해온 성과물이라고 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도 입주민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는 당부하였다.

이춘표 부시장이 대신 참석하여 역세권 발전에 역할을 같이해준 여기계신 모든분들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광명시에서도 적극적인 방안은 함께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역세권 입주예정자 연합회 이승택 공동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언주 국회의원, 안성환 시의원에게 크게 감사드린다고 박수를 유도하기도 하였다,

안성환 시의원의 진행으로 준비한 주제발표를 통해 서독로의 경사구간 그리고 통학로의 필요성 또한 13년~15년 의 경찰청 DB를 통해 사망자 중상자 등으로 인한 서독로의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언주 의원이 좌장으로 광명시청부터 토론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를 마치고 질의 응답 시간에 한동안 고성이 오가며 통학로 확보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자이2차 회장(이정록)은 발언권을 얻어 “사고 나서 아이가 죽어야 대책을 세우겠냐”고 성토하면서 토론장은 잠시 술렁이었으나 이언주의원의 진행으로 사안을 정리 해가며 일단 오늘은 횡단보도는 안 된다. 입체화(지하도,육교)의 통학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밖에도 양지마을 김광웅 회장의 친목마을쪽 육교는 안전한 통학로로 미흡하다는 지적과 LH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추가로 발언한 주민은 스쿨버스 도입에 대한 건의를 하였고 서울시에서도 시행중이라 적극 검토를 주문하였다.

역세권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5,500세대가 입주하면서 기본 시설이 열악하여 앞으로도 많은 현안들이 산적한 곳이다.

오늘은 통학로이지만 다음에는 또 다른 문제로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