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경표)는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역사교육 전문가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의 특강을 열었다.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자, 현장에서 신청하려는 시민이 몰리면서 총 600여명이 넘는 인파가 강연을 들었다고 밝혔다.
최태성 소장은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 강연에서 시대적, 신분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날 청중에게 '어떤 꿈을 꾸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은 최태성 강사는 "꿈이라는것은 판사, 검사 그리고 의사와 CEO처럼 명사가 아니라 움직이는 동사여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 사람을 만나다보면 동사의 꿈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된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광명시민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이전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미래의 길을 밝히는 일은 중요하다. 평생교육과 인문학의 도시인 광명에 살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의 내적인 삶이 더 풍족해지도록 진흥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한 지식캠퍼스(GSEEK, https://www.gseek.kr)에 대해 소개를 요청하는 질문을 받은 김경표 원장은 "지식캠퍼스는 온라인 평생교육의 장으로, 900여개의 콘텐츠로 총 1만 3천개의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무크사업이다"고 소개하면서 "평생교육은 시대의 정신이고 행복이다. 그래서 한 사람의 일생 동안 누리는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평생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