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9일(목) 15:30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광명시가 주최 하고,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주년 기념 CYS-Net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1부에서 광명시평생학습 설진충 소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력과 현재까지 결실을 치하하는 20주년 기념사를 전하였으며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순덕은 센터는 현재까지 많은 역경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여 년 동안 곧게 자라 온 것을 보며 크게 뿌듯하다며 전하였다.
이어 광명시의회 김익찬 시의장의 관내 공공선과 전문성을 갖춘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난 노고에 대한 축사가 있었다.
이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정은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유순덕 소장), 스마트미디어코치단(권승숙 회장), 1388청소년자율단 소속 청소년들의 영상메시지를 보며 20년 동안 거쳐 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꿈애울림’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리랑’으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껏 만끽 할 수 있는 합창을 하였고,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소속 ‘혼동’ 댄스팀은 역동적인 무대로 생동감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1997년 2월 「광명시청소년상담실」로 개소한 이래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성장과정을 회고영상으로 감상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상담복지센터의 저력을 그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었다.
2부 감사의 장에서는 센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표창장을 비롯해 공로패와 감사패 등을 전달하였다.
3부 나눔의 장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 되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에 대하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한영주 교수의 “청소년의 분노조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하였다. 한영주 교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연관되는 청소년 분노 문제에 대하여 현실적인 문제들을 알려주며 청소년들에게 분노의 재료를 줄이고, 분조 조절 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강조하였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립 20주년 광명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보고회는 “청소년사랑 20년, 그리고 영원히”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센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댄스를 선보이며 이날 행사를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