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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는 문화예술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지

박승원 도의원, 문화예술 단체 관련자들과 간담회 실시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광명3)이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만났다.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김승복 음악협회 지부장은 자주 만나 이야기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승원 대표는 4() 광명시민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안을 청취하고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문화원, 한국예총 광명지회, 광명문화재단, 문화예술공연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은 2018년도 경기도 일반회계 기준 총예산 192천억원 중 문화관련 예산이 39백억원으로 2.1% 밖에 차지하지 않는 경기도의 열악한 문화예술 관련 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는 문화예술은 국방이나 안보만큼 중요하다. 문화가 무너지면 국민들의 정신적인 삶이 피폐해진다. 문화예술은 농업처럼 국가의 기반사업이자 근간이다면서 경기도와 광명시가 과감하게 문화예술 분야에 더욱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문화예술 사업 공모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어졌다. 김승복 지부장은 문화예술인들이 가장 고통받는 것은 경기도의 공모방식이다면서 현재 공모사업들 대부분이 도비 20%, 시비 80% 형태로 돼 있다. 좋은 기획 아이템을 가지고 공모사업에 채택돼도 시비 부담이 많다 보니 시가 예산 부담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예산 분담률을 도비 50%, 시비 50% 정도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온동의 농가 비닐하우스 등을 작업실로 쓰고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는 경기도가 미술품 경매시스템을 구축해서 작가와 미술품 애호가 등을 연결시키게 되면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에 활로가 생겨 창작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각종 문화예술 관련 지원이나 공모 등에 대해 정리하고 조정하는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김성강 광명뮤지컬단 단장은 중첩되고 흩어져 있는 공모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각 문화예술 단체들에게 공지하고,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지역에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희 예총사무국장은 예술가들의 경우 창작에 대한 아이디어는 많으나 행정 및 기획력이 떨어진다. 이들을 보조할 수 있는 행정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성준 문화원 사무국장은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예산의 지원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자체단체장의 성향에 따라 예산이 삭감되기도 한다.”면서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박승원 대표는 오늘 간담회에서 좋은 정책적인 대안들이 많이 나왔다. 잘 정리해서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화를 향유하는 저녁이 있는 삶, 문화 민주화 도시, 생활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동지가 됐으면 한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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